핸드폰을 자주 바꾸는 편은 아니지만 정말 마음에 드는 휴대폰이 출시되면 변경을 고민할 때가 있죠. 저도 최신 스마트폰 기기를 좋아해서 종종 기기 변경을 하곤 하는데요. KT를 이용하면서 느낀 장점 중 하나는 KT 선택 약정 중 기기변경을 해도 위약금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덕분에 1년에 한 번 정도 기기를 바꿔도 큰 부담이 없더라고요.(다른 통신사는 가능할지도?)
하지만 모든 경우에 위약금이 발생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일부 상황에서는 위약금이 두 배로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KT 선택 약정 중 기기변경 시 위약금 발생 여부에 대해서 알아보고 위약금이 나올 수 있는 환경에서 1년 차와 2년 차 얼마나 위약금이 나오는지 예외적인 상황도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기기 변경을 계획 중이라면 끝까지 확인하고 손해 보지 않도록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 해당 내용은 KT 고객센터와 자주 묻는 질문을 바탕으로 작성된 내용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KT 선택 약정 중 기기변경 시 위약금 발생 여부
KT는 선택 약정 할인 중 기기변경을 하더라도 위약금이 발생하지 않는 약정 유예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는 약정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도 기기변경 시 약정을 유예해 주기 때문에 할인반환금(위약금)이 청구되지 않는 것이 큰 특징인데요.
여기서 약정 유예란 기기변경을 하더라도 기존 약정을 유지하면서 할인반환금이 발생하지 않도록 처리하는 제도를 의미하며 선택 약정 요금할인을 받고 있는 경우 약정 기간이 얼마 남았든 상관없이 약정 유예가 가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기 변경시에도 요금 할인 혜택을 그대로 누릴 수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약정이 유예가 된다는 점인데요. 기존 약정 + 새로운 약정 2가지가 돌아간다는 점에서 1년차, 2년차 약정을 하고 있다면 이 부분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밑에서 정리를 해볼게요.
KT 선택 약정 중 기기변경 시 위약금이 발생이 되는 경우
기본적으로 기기변경을 해도 위약금이 발생이 되지 않지만 이미 약정이 유예된 경우라면 할인반환금이 발생이 되며 또한 해지를 해도 위약금이 발생이 됩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유예된 기존 약정과 새로운 약정이 동시에 유지된다는 얘기를 드린 부분인데요. 만약 기존 약정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 해지를 진행하면 기존 약정 위약금과 새로운 약정 위약금이 합산되어 2배의 위약금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반드시 알아둬야 합니다.
| 예를 들어 내가 기존에 24개월 약정 중 19개월을 사용했다면 5개월이 남은 상태에서 다시 기기 변경을 통해 2년 약정을 했다고 보겠습니다. 그러면 24개월 짜리 약정과 5개월 짜리 약정이 같이 유지가 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5개월이 지나야 유예된 약정이 만료가 되고 24개월 짜리 약정은 19개월이 되는 것인데요. 여기서 기존 약정 5개월이 지나지 않는 상태에서 4개월만에 해지를 했다 그러면 기존 약정 5개월 위약금 + 새로운 24개월 약정 위약금까지 손해가 발생이 될 수가 있다는 점입니다. |
위약금 계산까지는 하지는 않지만 이런 부분은 정말 조심 또 조심을 해야 합니다.
※ 추가적으로 궁금한 점은 KT 고객센터를 이용해보시기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남은 약정 기간이 180일 미만인 경우에는 유예가 가능하지만 180일 이상이 남아 있다면 할인반환금이 발생이 됩니다. 키즈폰 요금제는 남은 약정 기간이 365일 미만 시 유예 가능
해지를 하거나 기존 유예를 진행한 경우 발생이 될 수가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저도 KT 선택 약정 중 기기변경을 계속 해왔는데 해지는 반드시 피해야 할 상황 중 하나라고 보면 되겠고 핸드폰 교체는 최소 1년 단위로 기기 변경을 진행하는 것이 위약금 부담을 줄이는 데 가장 현명한 방법이라 생각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