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을 오래 사용하다 보면 어느 순간 충전이 빨리 소모되고 갑자기 꺼지는 등의 배터리 문제를 경험하게 됩니다. 이럴 때 가장 효과적인 해결책은 배터리 교체인데요. 아이폰 배터리 교체 비용은 어디서 맡기느냐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이 글에서는 아이폰 배터리 교체 비용에 대해서 알아보고 애플 공식 서비스센터와 사설 수리업체의 아이폰 배터리 교체 비용을 상세히 비교하고 각 방법의 장단점과 주의사항까지 살펴보겠습니다.
아이폰 배터리 교체가 필요한 시점
아이폰 배터리 교체를 결정하기 전에 먼저 교체가 정말 필요한지 확인해야 합니다. 애플은 배터리 성능이 최대 용량의 80% 미만으로 떨어졌을 때 교체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배터리 성능이 80% 아래로 떨어지면 기기 성능 제한이 걸리기도 하죠.
배터리 교체가 필요한 주요 증상으로는 갑작스러운 전원 꺼짐, 사용 중 발열, 충전이 100%까지 되지 않음, 사용 시간이 급격히 줄어드는 현상 등이 있습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면 배터리 상태를 확인해봐야 합니다.
배터리 상태 확인 방법은 간단합니다.
- 설정 > 배터리 > 배터리 성능 및 상태
해당 화면에 들어가면 현재 배터리의 최대 용량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80% 미만이라면 교체를 고려해보세요.
언제 배터리를 교체해야 할지 잘 모른다면 참고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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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배터리 교체 비용 비교 공식 vs 사설
아이폰 배터리 교체 비용은 크게 공식 서비스센터와 사설 수리업체로 나뉩니다. 두 곳의 가격 차이는 상당하며 서비스 품질과 혜택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2025년 기준으로 모델별 교체 비용을 상세히 비교해보겠습니다.
모델 | 애플 공식센터 | 사설 | 셀프 수리 |
---|---|---|---|
iPhone 16 | 179,000원 ~ 146,000원 | 60,000~90,000원 | 30,000~40,000원 |
iPhone 14/15 | 146,000원 | 50,000~80,000원 | 25,000~35,000원 |
iPhone 13/12/11 | 129,000원 | 40,000~70,000원 | 25,000~35,000원 |
iPhone SE/XR/XS | 106,000~129,000원 | 40,000~60,000원 | 20,000~30,000원 |
위 표에서 볼 수 있듯이 아이폰 배터리 교체 비용은 모델과 수리 장소에 따라 크게 차이납니다. 공식 서비스센터는 최신 모델일수록 비용이 높아지고 사설 업체는 배터리 등급에 따라 가격이 달라집니다.
공식 서비스센터는 정품 배터리를 사용하고 90일 보증과 방수 재인증이 포함되어 있으며 보통 1~2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반면 사설은 정품 또는 호환 고급 배터리를 사용하고 6개월 보증을 제공하지만 방수는 미보장이며 30분 내외로 빠르게 교체가 가능합니다.
셀프 수리는 부품만 구매하여 직접 교체하는 방식으로 가장 저렴하지만 보증이 없고 리스크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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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배터리 교체 애플 공식 vs 사설 무엇이 다를까?
아이폰 배터리 교체 비용 외에도 두 서비스 간에는 다양한 차이점이 있습니다. 아래 표는 주요 차이점을 요약한 것입니다.
구분 | 공식 서비스센터 | 사설 수리업체 |
---|---|---|
가격 | 106,000~179,000원(모델별) | 40,000~90,000원(등급별) |
부품 | 애플 정품 | 정품/호환/비정품(등급별 상이) |
보증 | 90일(교체 후) | 3~6개월(업체/등급별) |
방수 | 방수 재인증/유지 | 보장 불가 |
소요시간 | 1~2시간(예약 필수) | 20~30분(즉시 가능) |
데이터 | 백업 권장, 데이터 보존 | 백업 권장, 데이터 보존 |
예약 | 필수(대기 3~7일) | 불필요(대부분 즉시 가능) |
제가 직접 경험한 바로는 공식 서비스센터는 예약부터 수리까지 시간이 꽤 소요되지만 확실한 품질과 서비스를 보장받을 수 있었습니다. 반면 사설 업체는 빠른 서비스와 저렴한 비용이 큰 장점이었죠. 물론 어디서 교체하든 백업은 필수입니다.
아이폰 배터리 교체 애플 공식 사설 장단점
아이폰 배터리 교체 비용 외에도 제가 실제 경험했던 내용을 토대로 각 방법의 장단점을 알아보겠습니다.

공식 서비스센터
장점
- 정품 배터리 사용
- 교체 후 90일 공식 보증이 제공
- 방수 기능이 복구
- 애플케어+ 가입자는 배터리 성능이 80% 미만일 때 무상 교체
단점
- 비용 높음(최신 모델 15만~18만 원)
- 예약 대기, 당일 교체 어려움
- 주말 예약 힘듬
사설 수리업체
장점
- 저렴한 비용(최대 50% 절약)
- 당일 즉시 수리(20~30분)
- 위치 접근성 우수, 예약 불필요
단점
- 방수 미보장, 공식 보증 상실
- 배터리 품질 편차(저가 배터리 주의)
- 애플 정품 인증 불가능 할수도
- iOS 경고 메시지 노출 가능성 높음
아이폰 배터리 교체 시 추가 비용과 주의사항
아이폰 배터리 교체 비용 외에도 알아두면 좋은 내용들이 있습니다. 참고해보세요.
- 방수 테이프 교체비 : 사설업체에서는 별도로 1~2만 원을 청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 데이터 백업 : 교체 전 반드시 백업을 권장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데이터 손실은 없지만 만약을 대비해 항상 백업은 필수입니다.
- 긴급 수리 할증 : 일부 업체에서는 당일 급한 수리 시 10~20% 추가 비용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 배터리 용량과 제조사 확인 : 사설 업체에서는 교체할 때는 용량과 인증된 부품 사용 여부를 꼭 확인해야 합니다.
- 보증 및 사후관리 : 사설업체를 이용할 경우 보증기간과 조건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아이폰 배터리 교체 어디서 해야 할까?
아이폰 배터리 교체 비용과 서비스를 모두 고려했을 때 어디서 교체하는 것이 좋을지 상황별로 정리해보겠습니다.
- 안정성, 방수, 정품 보증을 중시한다면 : 공식 서비스센터를 추천합니다.
- 비용 절감과 빠른 교체를 원한다면 : 신뢰도 높은 사설업체를 선택하세요.
- 애플케어+ 가입자라면 : 공식센터에서 배터리 성능이 80% 미만일 때 무상 교체가 가능합니다.
사람마다 다를 수도 있겠지만, 최신 모델이나 고가 기기를 사용 중이라면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교체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반면 오래된 모델이거나 비용을 절약하고 싶다면 신뢰할 수 있는 사설 업체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공식센터는 10만~18만 원, 사설은 4만~9만 원으로 차이가 큽니다. 특히 최신 모델일수록 공식센터와 사설의 가격 차이가 더 커진다고 보면 됩니다.
대부분의 사설 업체는 방수 기능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방수 기능이 중요하다면 공식 서비스센터 이용을 권장합니다.
네 대부분 3~7일 대기가 필요합니다. 반면 사설 업체는 예약 없이 당일 교체가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네 배터리 성능이 80% 미만으로 떨어졌을 때 추가 비용 없이 교체가 가능합니다.
마무리
아이폰 배터리 교체 비용은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10만~18만 원이며 사설 업체에서 4만~9만 원으로 큰 차이를 보입니다. 공식 센터는 정품 사용, 보증 제공 등의 장점이 있고 사설 업체는 저렴한 비용과 빠른 교체 시간이 강점입니다.
제가 생각했을 때 아직 최신 폰이라고 생각을 한다면 무조건 공식 센터를 가는 것을 추천하며 출시한 지 오래된 아이폰이고 저렴하게 수리를 하고 싶다면 사설 업체도 괜찮다고 생각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