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17 출시를 앞두고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아이폰16 가격 언제 떨어질까입니다. 보통 최신 아이폰이 나오면 이 전 아이폰은 가격이 조금 떨어지기 때문에 이 부분을 노리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아이폰16 가격 언제 떨어지는지 그리고 어떻게 하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지 정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이폰16 모델별 가격
아이폰16을 구매하기 전에 각 모델별 가격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야 얼마나 저렴하게 살 수 있는지 알 수가 있으니까요. 아이폰16 시리즈의 국내 공식 출고가는 다음과 같습니다.
| 모델명 | 128GB | 256GB | 512GB | 1TB |
|---|---|---|---|---|
| 아이폰16 | 1,250,000원 | 1,400,000원 | 1,700,000원 | – |
| 아이폰16 플러스 | 1,350,000원 | 1,500,000원 | 1,800,000원 | – |
| 아이폰16 프로 | 1,550,000원 | 1,700,000원 | 2,000,000원 | 2,300,000원 |
| 아이폰16 프로맥스 | – | 1,900,000원 | 2,200,000원 | 2,500,000원 |
이 가격은 실제 판매처, 프로모션, 환율 등에 따라 소폭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아이폰16 가격 언제 떨어질까?
아이폰16의 가격이 언제 떨어지는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애플의 가격 정책과 시장 흐름을 바탕으로 예상 시점을 분석해보았습니다.
신제품 출시 직후에는 가격 방어
아이폰16은 출시 후 첫 3~6개월 동안은 가격 방어가 매우 강력합니다. 이 기간에는 공식적인 할인이나 대규모 프로모션이 거의 없으며 자급제나 애플 공식 스토어에서 구매할 경우 정가에 가깝게 판매됩니다. 제가 이전 아이폰 시리즈를 살펴본 결과 이 초기 방어 기간은 매우 일관적인 패턴을 보였습니다.
출시 직후에는 오히려 인기 색상이나 고사양 모델은 품절 현상까지 발생하기도 하며 일부 리셀러 시장에서는 프리미엄까지 붙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따라서 아이폰16 가격이 처음으로 눈에 띄게 떨어지는 시점은 빨라야 출시 후 3개월 정도가 지났을 때부터로 예상됩니다.
중고가 하락은 신제품 출시 후 1~2개월
중고 아이폰16의 가격은 신제품 출시 직후 1~2개월 사이에 가장 큰 폭으로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이 시기에 초기 구매자들의 판매물량이 증가하면서 중고 시장의 가격이 안정화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아이폰16이 출시되면서 기존 아이폰14, 15 등의 중고가는 더 빠르게 하락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중고 시장에서는 출시 후 약 2개월 시점에 신품 대비 10~15% 정도 저렴한 가격에 구매 가능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는 완전한 새 제품을 원하지 않는다면 상당히 매력적인 옵션이 될 수 있습니다.
연말·연초, 대형 프로모션 시즌
아이폰16 가격이 가장 크게 떨어지는 시점은 연말과 연초의 대형 프로모션 시즌입니다. 구체적으로는 블랙프라이데이(11월 말), 연말 세일(12월), 신년 세일(1월 초), 국내 전자제품 박람회 시즌(1월)에 쿠팡, 11번가, 통신사 등에서 한정 수량 할인 이벤트가 집중됩니다.
이 시기는 아이폰16을 포함한 신제품의 할인 폭이 가장 커지는 시점으로 통신사 공식몰이나 온라인 쇼핑몰에서 10~15% 정도의 할인과 함께 다양한 사은품, 캐시백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연말 쇼핑 시즌은 애플 제품도 상당한 할인이 이루어지는 몇 안 되는 기회 중 하나입니다.
다음 세대(아이폰17) 출시 직전
아이폰16 가격이 대폭 떨어지는 또 다른 중요한 시점은 다음 세대인 아이폰17이 공개되기 직전인 8~9월경입니다. 이 시기에는 애플이 공식적으로 이전 모델의 가격을 인하하거나 재고 정리를 위한 할인, 통신사의 보상판매 강화 등이 이루어집니다.
다음 세대 출시가 임박하면 현재 모델에 대한 수요가 감소하면서 자연스럽게 가격이 하락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다만 이 시점은 아이폰16을 구매한 후 곧바로 신모델이 출시되는 상황이므로 최신 모델을 오래 사용하고 싶다면 고려해야 할 부분이기도 합니다.
아이폰16 가격 저렴하게 구매하는 방법
아이폰16을 조금이라도 더 저렴하게 구매하기 위한 방법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통신사 지원금·프로모션 비교
SKT, KT, LGU+ 각 통신사의 공식몰은 요금제 약정 가입 시 30~40만원대의 지원금을 제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KT와 SKT는 신규 가입이나 기기변경 고객을 대상으로 추가 캐시백, 네이버페이 적립, 사은품 지급 등의 프로모션을 자주 진행합니다.
약정 요금제를 사용할 계획이라면 통신사를 통한 구매가 자급제보다 실질적인 구매가를 낮출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통신사별로 제공하는 혜택이 다르므로 본인이 사용하는 요금제와 함께 종합적으로 비교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쿠팡·오픈마켓 자급제 할인
쿠팡, 11번가, G마켓 등의 대형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자급제 아이폰16을 2~4% 수준의 소폭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여기에 카드 청구할인, 캐시백, 사은품 이벤트 등이 더해지면 생각보다 큰 혜택을 받을 수 있어요.
자급제 폰의 가장 큰 장점은 통신사 약정에 묶이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알뜰폰 요금제와 조합하면 장기적으로 통신비 절감 효과가 커서, 2년 이상의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통신사 구매보다 더 경제적일 수 있습니다. 물론 이는 개인의 통신 사용 패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아이폰 16을 구매할 예정이라면 참고해보세요
→ [쿠팡에서 아이폰 무이자 할부로 구매 알아보기]
중고·리퍼비시 구매 타이밍
아이폰16의 중고나 리퍼비시 제품을 구매한다면, 신제품 출시 후 1~2개월이 가격 하락의 최적기입니다. 이 시기에 초기 구매자들의 판매 물량이 늘어나면서 중고 시장의 가격이 안정화 되기 시작합니다.
아이폰은 다른 스마트폰 브랜드에 비해 중고가격 방어가 강한 편이지만 그래도 이 시기에는 신품 대비 20~25% 정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애플 공식 리퍼비시 제품은 품질보증이 적용되어 안전하게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좋은 옵션입니다.
블랙프라이데이·연말 세일 노리기
11월 블랙프라이데이, 12월 연말 세일, 1월 신년 세일 기간에는 애플 제품도 상당한 할인이 이루어집니다. 이 시기에는 공식몰, 오픈마켓, 통신사 모두 한정 특가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아, 1년 중 공식 신제품을 가장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시기입니다.
특히 블랙프라이데이 기간에는 해외 직구를 고려해볼 만한데 환율과 관세를 고려해도 국내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만 AS나 보증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이 점은 감안해야 합니다.
아이폰 16을 해외에서 구매할 예정이세요?
→ [아이폰 해외직구 시 관세, 부가세, 전파법 알아보기]
카드사 제휴·포인트·무이자 할부
아이폰16 같은 고가 제품을 구매할 때는 카드사 혜택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한, 삼성, 현대 등 주요 카드사는 12~24개월 무이자 할부, 추가 청구할인, 포인트 적립 이벤트를 자주 진행합니다.
또한 네이버페이, 쿠팡캐시 등 간편결제 서비스의 포인트 적립 혜택도 놓치지 마세요. 작게는 몇 만원에서 크게는 수십만원까지 실질적인 할인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저도 지난번 스마트폰 구매 시 카드 청구할인과 포인트 적립을 활용해 15만원 가까이 절약했던 경험이 있네요.
오프라인 성지 매장 이용하기
성지란 일반 대리점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최신 스마트폰을 판매하는 매장을 말하는데 아이폰 16 기준 최근 시세를 살펴보면 33~50만원까지 구매가 가능합니다. 거의 100만원 넘게 할인이 된다고 보면 되는데요. 성지 매장은 번호이동 조건이 가장 크고 기기변경도 시세에 따라 할인이 들어갈 수가 있으니까 참고해보세요.
마무리
아이폰16 가격 언제 떨어질지에 대한 내용들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애플 제품은 출시 직후 3~6개월간 가격 방어가 강하기 때문에 블랙프라이데이, 연말·신년 세일, 다음 세대 출시 직전이 공식 할인의 최적기라고 할 수 있으며 요즘에는 성지 매장에서도 할인이 큰폭으로 진행이 되니까 이 부분도 주의 깊게 살펴보세요.
